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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 주말에도 회사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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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식권 사용 내역으로 본 직장인 야근·주말출근
평일 10명 중 2명이 야근, 주말에도 9.9%가 회사 출근


(자료제공 : 벤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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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직장인 10명 중 1명은 주말에도 출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직장인 1994명의 식권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과 일요일 사용량은 9.9%로 집계됐다. 토요일에 출근해 식권을 사용한 직장인은 4.5%, 일요일은 5.4%였다.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중 16.4%가 평일에 석식 식권을 사용했다.
특히 석식 식권사용률이 가장 높은 요일은 월요일(19.3%)이었다. 이후 주후반부터는 점차 낮아져 ▲화요일(18.4%) ▲수요일(17.8%) ▲목요일(17.5%) ▲금요일(9.1%)순이었다. 금요일의 야근 비율은 월요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석식 식권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7시~ 8시 사이'(42.3%)였다. 그 다음은 '오후 6시~7시' (31.9%), '오후 8시~9시'(16.4%), '오후 9시~10시'(3.9%), '오후 5시~6시'(3.8%) 순이었다. 심야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사용한 식권도 전체의 5.7%나 됐다.

벤디스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들은 야근자에게 석식을 지원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식 식권 사용률로 야근자 비율을 추산해볼 수 있다"며 "일주일의 첫날인 월요일 야근율이 일주일 중에 가장 높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벤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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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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