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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신용등급 ‘투기등급’으로 강등‥올해 들어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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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9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투기(정크) 등급인 CCC-로 낮췄다.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됐다.

S&P는 성명을 통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의 협상안에 대해 다음 달 5일 국민투표를 하기로 한 것은 "금융 및 경제안정, 채무 상환, 유로존 잔류보다 국내 정치에 우선순위를 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S&P는 그리스 은행을 위한 유로존의 지원이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상회한다고 지적한 뒤 이같은 지원 없이는 그리스의 지불 시스템은 작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S&P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을 50%로 전망했다.

S&P는 지난 19일 그리스 신용등급을 CCC 등급으로 내린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4번째 강등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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