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장미는 80%가 개화돼 관광객들과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축제 끝자락인 5월 30일에는 절정에 이르러 화사한 미소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관광객이 많았던 이유는 우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창조관광부문 ‘한국관광의 별’과 미국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홍보 특수효과가 있었다는데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등 9개소에 전광판 광고 등 곡성관광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올해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우리군의 음식점 및 숙박시설, 교통 등 전반적인 관광수용태세 진단 및 개선에 대한 컨설팅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2016년에는 곡성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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