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요술랜드 체험관과 4D 영상관을 개장하는 등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천만송이 장미향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1004 장미공원은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유적지(태안사, 도림사 등)와 농촌 체험마을이 산재해 있어 수학여행과 상시학습으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관광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과 연계해 동화를 소재로 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교육적인 가족 테마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압록 주변의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 대황강 출렁다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곡성의 관광지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등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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