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과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은 14일 오후3시 30분,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 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창조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부터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한 광주은행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광주은행 본점서 창조경제활성화 업무협약! 기술우수 지역기업 금융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손잡고 광주, 전남·북 지역 특화형 기술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기술보증기금은 14일 오후 3시 30분 광주은행 본점에서 지역 내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창조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우수 지역기업에 대한 대출금 보증비율을 90~100%까지 높이는 한편, 보증료는 최대 0.5% 감면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대출금리를 최대 0.5% 우대하고 추가 신용대출도 지원한다. 특히, 광주은행은 ‘기술창조우수기업대출’을 통해 최저 2%대의 저리로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을 비롯한 기술형 창업기업, 광주, 전남·북 주력산업 및 정부선정 신성장동력사업 기업 등 창조 혁신형 기술기업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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