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킨텍스 꿈에그린 홍보관을 카페테리아로 만들어 커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홍보관 문을 연지 3주 만에 1200여명이 방문했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이 20여년 만에 일산신도시에서 나오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킨텍스 개발지구라는 입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화마을, 산들마을과 같은 인근 택지지구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아파트를 분양한 사례가 있었지만, 일산신도시의 경우 1990년대 주택공급이 모두 끝났다. 1996년(입주) 대우건설의 호수마을1단지가 일산신도시 내 공급된 마지막 대형 건설사 아파트였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1880가구 규모다. 사전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 말이다. 문의 ☎1544-650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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