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의 인생, 얼마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했을 고민이다. 이런 고민에 막연한 환상을 주는 대신, 삼성생명은 직접적으로 '자산'을 모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삼성생명 골든밸런스 통합자산분석 컨설팅의 새로운TV-CM '인생자산'편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코리아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공감을 이끌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출연자 섭외부터 공을 들였다. 직장인의 애환과 가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배우 이성민을 캐스팅한 것이다. 사실 2014년부터 삼성생명의 모델로 활동 중인 현빈과 이성민과의 조합은 상상하기 쉬운 것이 아니었다.
실제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두 배우는 함께 출연한 적이 없어 과연 연기 궁합이 맞을까 고민을 했었지만, 베테랑답게 오랫동안 연기를 맞춰온 것 같은 환상케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성민은 촬영 도중 바지가 찢어질 정도로 열연을, 현빈은 특별한 요청을 하지 않아도 삼성생명의 대표의 모습으로 변신해 촬영장에서 '역시!'라는 말이 연신 터져나왔다는 후문이다.
TBWA코리아 관계자는 "삼성생명의 광고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이유는 현실적인 우리들의 고민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애환과 고민을 잘 드러내는 국민 직장인 이성민과 삼성생명의 얼굴로 신뢰감 짙게 답을 제시하는 현빈의 조합 또한 공감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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