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김성민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0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 법정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의 첫 공판이 열렸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달 11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을 통해 거래해 한 차례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같은달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26일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가 김성민을 해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성민의 다음 공판은 내달 1일 오전 10시15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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