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신학기 학용품세트 지원, 영화관람, 진로탐색체험, 추석맞이 송편빚기와 민속놀이, 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연탄·김장나눔 등의 테마를 선정해 분기별 1회씩, 연중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봉사 '활주로 선생님' 프로그램을 지난 2013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인천지역 최초로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한층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해나가고자 이번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지역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방과 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지원하는 '지역학교 특성화 사업',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비, 생계비를 지원하는 '우리는 일촌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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