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최현주가 6월 결혼한다. 올해 초 한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지만 불과 한달여만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 31일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프러포즈 사진과 함께 결혼 사실을 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결혼 사실이 어디에서부터 나온 말인지도 모르겠다. 두 분 다 나이가 있는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만나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10월11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연인 연기를 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싹 터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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