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토탈 패션 기업 더 베이직하우스가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유통점 '라이브러리'를 부산에서 선보였다.
'라이브러리'는 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등 더 베이직하우스가 전개하는 5개 브랜드 베이직하우스, 리그, 마인드브릿지, 더 클래스, 쥬시쥬디의 핵심 상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대형 매장이다. '라이브러리(도서관)'을 주제로 유사한 진열방식과 문화를 적용한게 특징이다.
부산대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경주대 매장을 오픈하고 이후 김해 부원 아이스퀘어, 서대전 홈플러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올 연말까지 대형 쇼핑몰과 주요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7~8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라이브러리는 유통 다변화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라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고, 브랜드 스토리가 녹여진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인해 매장 자체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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