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피해자의 요청과 철저한 조사를 위해 문제가 된 직원(상급자)을 이미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를 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앞으로 관련 교육 및 복무기강 확립을 통해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외교부 소속 한 여성 공무원이 지난달 아프리카로 출장을 갔다가 자신의 숙소에서 의문의 인물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