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1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예퇴직과 달리 대상자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1300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 현재까지 1200여명이 퇴사했다.
여직원 대상 희망퇴직에 대해 현대중공업 노조는 "희망퇴직을 빙자한 구조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저녁 6시에 '여사원 긴급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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