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2억원 들여 서비스기관 421곳 운영,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2만7000여명 혜택…오감톡톡상상놀이터, 건강안마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장애아동 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다양
대전시는 수요자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에 172억원을 들여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2만7000여명의 이용자를 돕고 179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분야의 경우 ▲나이야가라프로젝트 ▲어르신 수중운동 ▲자살고위험군건강증진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아동분야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오감톡톡상상놀이터,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과학창의 나누기 ▲장애인분야 정신장애인 토탈케어서비스, 장애아동 보조기기렌탈서비스, 장애가정지원서비스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프로젝트, 취약계층 자존감 향상, 아이맘 행복케어, 다문화행복코디지원 등이 있다.
선정된 이용자에겐 이용액 중 월 20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서비스가격의 20% 이내로 지원 된다.
사회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11~13일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구청의 소득 및 욕구조사를 거쳐 이달 말 알려주며 12개월까지 도움을 받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는 취약계층 삶에 대한 보람과 자존감을 높여주면서 일자리 마련 등 폭 넓은 선택기회를 줘 보편적 복지를 꾀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2007년부터 대전시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개발, 지역의 여러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새 개념의 복지사업이다. 421개 기관에서 사회적 자본의 네트워크와 사회서비스시장의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기능을 강화해오고 있다는 평가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복지정책과(☏042-270-4623), 각 구·동주민센터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대전시가 여성가족부 주최 ‘2014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시상식’ 때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지자체 및 130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때 선정된 것으로 대전시는 기관표창을, 대전여성새일센터는 우수센터로, 이엘치과병원은 우수기업으로 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은 지난해 첫 평가 때 우수기관으로 뽑힌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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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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