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엄용훈 대표 "재개봉 공식 선언한다"…언제·어디서 볼 수 있나?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는 오는 12일부터 CGV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아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상영관이 기존 24개관에서 44개관으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트 영화관을 중심으로 재개봉 추진을 공식 선언한다. 더 이상 광고비를 지출할 여력이 없어 재개봉을 선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화는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아역배우 이레를 비롯해 김혜자, 최민수, 이천희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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