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년사]전병조 KB투자證 대표 "핵심사업 지배력 강화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B투자증권 전병조 대표

KB투자증권 전병조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전병조 신임 KB투자증권 대표가 새해 포부로 'KB금융그룹 내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 역할 강화'를 제시하고 3개년 중장기 전략방향을 내놨다.

2일 전병조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 증권사 인수합병(M&A) 이슈가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증권사별 수익성의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흐름을 예의 주시하면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올해 △핵심사업 시장 지배력 강화 △상품경쟁력 제고를 통한 신규 수익 확보 △WM사업부문 흑자 기조 공고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그는 "핵심 사업시장의 지배력을 굳건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B 전 부문에서의 균형 성장을 통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을 제고 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 WM 부문에선 사업 다각화로 위탁매매수수료의 부진에 대응해 나갈 뜻을 전했다.

상품경쟁력 제고를 통해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운용조직 정비 및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상품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구조의 연계상품 등 차별화되는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WM사업부문에서의 흑자 기조를 공고히 할 뜻을 전했다. 온라인 특히 모바일에서의 시스템 및 영업경쟁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증권, 은행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전 대표는 이같은 회사의 추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환경 속에서 마부작침(磨斧作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잃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