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별들의 고향…혼돈속에 빛이 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허블우주망원경,마르카리안 209 은하 촬영

▲푸른색을 띠는 마르카리안 은하.[사진제공=NASA]

▲푸른색을 띠는 마르카리안 은하.[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그 혼돈이 있었다.
빛이 만들어졌다.
별들의 조건이다.
<#10_LINE#>
허블우주망원경이 혼돈에 쌓여 있는 별들의 공장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왜소 은하의 하나인 마르카리안 209(Markarian 209)는 푸른색을 띠고 있다. 조밀하고 가스는 풍부하다. 이 때문에 마르카리안 209는 천문학자들에게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연구를 위해 자주 이용되는 은하 중 하나이다. 마르카리안 조건 자체가 초기 우주에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과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푸른 색의 마르카리안 209 은하에는 매우 젊고 뜨거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 처음 천문학자들은 이런 조건 때문에 이 은하가 별 형성의 첫 번째 단계를 겪는 젊은 은하로 생각했다. 이후 연구결과 이 은하는 1000만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물론 마르카리안 209 은하에 있는 지배적 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전히 젊다. 300만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