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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세종시 도로교통망 2021년 더욱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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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IC 톨게이트 6곳 건설,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 7.34km(4차로) 사업…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 통행량 나눠지고 거리 짧아져 광역도로 서비스수준 높아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세종시 교통망이 2021년이면 더욱 원활해진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탄진 및 북대전나들목(IC)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풀기 위해 회덕IC와 금남~북대전IC 사이 연결도로건설사업비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들어가 국비사업으로 이뤄진다.
연결도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일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밝아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18년 착공, 2021년 완공된다.

회덕IC 연결도로는 0.84km(톨게이트 6곳),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는 7.34km(4차로)다.

최종심의에선 회덕IC 건설사업이 지난해 1월 국토부의 고속국도 연결허가 때 전액 대전시 부담으로 승인됐던 것을 대전시와 행복청이 사업비를 50%씩 나눠내는 것으로 바뀌었고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사업은 모두 국비로 이뤄진다.
대전시는 회덕IC가 들어서면 영남권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이용, 행복도시로 가는 가장 짧은 노선이다. 기존 신탄진IC, 청원IC를 이용하는 것보다 6~13㎞가 줄고 한해 12억원의 편익이 점쳐진다.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는 행복도시와 대전시 사이 느는 통행량에 대처하고 광역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길이다.

대전시는 국비 마련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행복도시건설청에 꾸준히 건의해왔고 권선택 시장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썼다.

대전시 관계자는 “회덕IC와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가 뚫리면 통행량이 나눠지고 거리가 짧아져 광역도로 서비스수준이 높아진다”며 “광역교통망의 효율도 더 강화돼 대전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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