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경기 실사조사(BSI) 결과 3분기 체감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5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다소 부진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4분기 경기에 대한 전망지수도 지난 분기 보다 5포인트 하락한 97을 기록, 기업들은 체감경기 개선이 다소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138)와 조선(117), 전자(117)를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96)나 기계·장비(94) 등에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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