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농어촌공사는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총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키르기즈공화국 농업개량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업생산기반·관개시설 구축 기술지원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농장개발 ▲농업 인프라·시설 현대화사업 기술지원 등에 교류·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과 아이달라에프 탈라이벡(Aidaraliev Taalaib다) 키르기즈 농업부 장관을 비롯해 니샤노프 사이둘라(Nyshanov Saidulla) 키르기즈공화국 국회 농업수자원 상임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한 2014 ICID총회는 65개국 1200여명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