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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비 면제·무료 어학연수…가을맞이 유학박람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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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가을을 맞아 영국, 호주 등 국가 별 대규모 유학박람회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지난 주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추계 해외 유학 이민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유학 박람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유학박람회는 대학교와 어학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여러 업체를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속비 면제와 장학 혜택, 무료 어학연수 등 어학원에서 수속할 때보다 더 많은 혜택도 있다.

오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4 캐나다 유학 박람회'(www.canadastudyfair.com)는 교육 기업 이리더스가 주최하고 캐나다관광청이 후원한다. 40여개의 대학, 컬리지, 어학원 등의 교육기관이 참여해 조기유학에서부터 성인연수, 대학, 취업 등 전반적인 캐나다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달 3일 부산 롯데호텔과 4~5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제6회 영국유학박람회'(www.ukedufair.com)는 역대 최대 규모인 71개의 영국 명문대학 및 어학연수 기관이 참여한다. edm유학센터와 유켄교육컨설팅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로 브루넬대학과 워릭대학, 리즈대학 등 명문 대학교와 어학원 등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학ㆍ석사 과정은 물론 아트앤디자인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영국 유학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하며 동문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멘토스 테이블'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초로 유럽특별관을 마련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스위스, 아일랜드 등 4개국의 어학연수 기관과 대학교를 소개한다. 네덜란드는 세계대학순위 58위(2014, QS World University Rankings)로 4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한 암스테르담대학 예비과정을소개한다.

주한호주대사관은 다음달 4~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주유학박람회 2014'(www.studyinaustralia.gov.au/korea/fair)를 연다.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린 호주 8대 연구중심 대학 중 4개교를 비롯해 약 60개 학교가 참가한다. 박람회에는 호주 정부가 인증하는 대학교, 전문기술 교육학교, 어학연수 기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주정부 교육담당기관의담당자들까지 참가해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참가자들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벌인다.

서동성 edm유학센터 대표는 "보통 유학이나 어학연수는 1년 전부터 미리 수속 절차를 밟아 준비를 시작하는데 가을에 신학기가 시작되는 미국, 영국 학제를 기준으로 할 때 지금이 국가나 학교 등을 알아보며 준비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유학박람회는 인터넷 등에서 알아본 정보 이상의 최신 유학 트렌드를 접할 수 있어 유학 준비생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에듀피알>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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