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로를 소지한 관광객이 서울 용산역을 출발하는 장항선 열차를 타고 서천군 장항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거리에 국립생태원에 도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문 생태연구 및 전시 교육기관으로, 특히 2만1932㎡ 면적의 '에코리움'에서는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한 세계 5대 기후대와 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4500여종 동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금구리, 하다람, 고대륙, 나저어 등 구역별로 야외탐방지가 조성돼 있고 하다람 놀이터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도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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