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58.98포인트) 상승한 6802.92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7%(38.28포인트), 0.71%(69.34포인트) 오른 4461.12, 9902.41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생산활동 회복세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7년 새 최고의 제조업 생산 활동을 보인 스페인의 성장세를, 프랑스의 생산활동 둔화가 상쇄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예상했다.
런던 소재 마킷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유로존 PMI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1.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51.9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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