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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PC축제 '컴퓨텍스' 대만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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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앱과 웨어러블·스마트 기술혁신·클라우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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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아시아 최대 PC 전시회 '컴퓨텍스 2014'가 3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와 국제컨벤션센터에 개최돼 전 세계 PC이용자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퓨텍스는 미국의 세계가전전시회(CES)와 독일의 세빗(CeBit)과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IT) 전시회로 꼽히는 컴퓨터 전시회다.
모바일 기기의 부상으로 올해는 참여 업체가 지난해 1742개에서 올해 1710개로 소폭 감소했고 열기도 당초 예상보다 뜨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가 약진하면서 PC시장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컴퓨텍스가 전통적으로 PC 중심 전시회이지만 올해는 PC보다는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기기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터치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술혁신, 웨어러블,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로 압축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잠식하는 PC시장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사물인터넷과 컨버터블, 웨어러블 등을 키워드로 한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일반 PC도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인텔이 선보인 사물인터넷 시대의 보안과 안정성을 위한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눈길을 모았다.

세계 5위 PC 업체인 아수스텍은 노트북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 기기 신제품을 소개했다. 에이서는 최근 미국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를 이번 전시회에서 공식 선보인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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