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화재는 서울 송현동 덕성여중에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이해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 시사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하반신 마비 산악인 아버지를 둔 태호가 시각장애를 가진 유진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용은 삼성화재에서 지원했고 제작총괄 및 연출도 삼성화재 사내 미디어팀에서 맡아 진행했다. 장애 학생과의 면담 및 외부 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현실성과 참신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드라마는 오는 18일 오후 1시 KBS 2TV, 20일 오후 2시20분 KBS 1TV를 통해 두 차례 특별 방송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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