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육업체 이투스 청솔에 따르면, 원서접수 결과 정원내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과학고로 24.62대 1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올해 신설된 세종과학예술영재고가 19.11대 1, 서울과학고 11.93대 1, 광주과학고 9.03대 1 순으로 높았다.
아직 지원 마감이 되지 않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오늘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21일 마감하며 경기과학고는 15일, 대구과학고는 16일 마감한다.
1단계 합격자 또는 2단계 대상자 발표는 서울과학고 다음달 2일, 대전과학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다음달 9일, 광주과학고는 다음달 1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영재성 평가,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의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기르라"며 "지나친 선행보다는 심화학습과 창의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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