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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TEX 개막전 두 번째 타석 '2루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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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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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개막전 두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에 그쳤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중견수 방면 깊숙한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 득점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 선발 클리프 리(36)의 초구와 2구를 지켜본 뒤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2루 쪽 깊은 타구였지만 2루수 체이스 어틀리(36)에 잡히며 1루에서 아웃됐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며 154경기 출전 타율 0.285 21홈런 20도루 출루율 0.423를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 0.423는 내셔널리그(NL)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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