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화석 넥스지 대표 "올해 모바일 보안솔루션 시장 진출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 대표 "3년 후 매출 지금 2배 올리겠다"

유화석 넥스지 대표

유화석 넥스지 대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올해 방화벽, 모바일 보안 솔루션, M2M(사물통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3년 후엔 2배의 매출을 올릴 것입니다."

한솔그룹의 보안 솔루션 계열사 넥스지의 유화석 대표는 18일 이같이 말하며 "글로벌 보안업체들과 경쟁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넥스지는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로 2001년 설립된 후 가상사설망(VPN)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자리에 올라있다. 지난해 기준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한솔그룹 정보기술(IT)계열사 한솔인티큐브(매출 674억원)에 인수되면서 성장동력을 추가했다.

유 대표는 그룹에 녹아든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보안과 M2M 시장에 진출해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핵심사업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력제품인 통합위협관리시스템(VForce UTM)의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보안관제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핵심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

VForce UTM은 각 보안 기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UTM 문제점으로 지적된 성능저하 문제를 한층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 요구사항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처리 용량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기존 보안 제품과 차별화한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보안관제서비스 사업분야에서는 실시간 관제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웹관제 포털서비스 출시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M2M과 모바일 보안솔루션 신제품을 무기삼아 신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3G·4G, LTE, Wi-Fi 모뎀 기능 등의 필수적인 기능을 탑재한 유무선 통합보안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 차세대 방화벽도 출시해 기업, 금융,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영업을 늘려 매출을 높일 방침이다. 유 대표는 "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지난해 차세대 방화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마무리했다"며 "공공사업 부문에 대한 조직을 강화하고 채널 영업정책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넥스지는 차세대 방화벽, 모바일 보안 솔루션, M2M 보안 솔루션의 개발로 성장 동력을 추가한 올해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하고 2017년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