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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0년 방일객 2000만명...'타도 한국'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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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이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20년까지 방일 외국인 2000만명을 달성하는 목표를 위한 향동계획을 정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계획은 국토교통성을 중심으로 외무성과 법무성 등 관계부처가 연계해 6월을 목표로 정리한 다음 내년도 예산이나 세제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방일객은 약 1030만명이다. 산케이는 2000만명의 목표를 위한 계획에서는 지난해 실적이 약 1200만명인 것으로 보이는 한국을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독립행정법인인 JNTO의 거점은 현재 13곳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절반이하여미 연간 예산과 인력규모도 크게 뒤진다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일본 정부가 올 여름 확정할 행동계획은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의 기능강화나 입국 절차 간소화 등이 주축이 될 것이며 JNTO는 관광청의 확인이 필요한 예산집행 권한도 내년에 JNTO로 이관하고 거점도 증설할 것이라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관광청에서 예산 집행 권한의 이관에 맞춰 JNTO는 기능을 강화해 현지 여행사 등과 직접 협상해 상품을 기획하도록 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4 번째 거점을 정식 발족하고 향후 중국 내륙 등지의 방일객이 예상되는 만큼 아시아에도 증설을 추진한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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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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