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차ㆍ발효가공식품과정 발효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최근 수료생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발효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3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각 반별로 25회 걸쳐 학사 일정이 이루어졌으며, 6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전통발효차 과정은 차의 분류, 저장, 품질관리, 문화 등 차의 전반적인 이론과 차 제조 실습에 비중을 두었고, 발효식품 과정은 발효 유제품, 장류, 장아찌, 생약초 활용 전통주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발효식품 관련 창업 활동으로 장흥군의 발효산업을 주도해 농업 소득과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다"며 "또한 내년에도 발효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