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취약계층 어려움 해결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조용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와 손을 맞잡고 저소득가정의 주택을 신축해 안양면 안 모 씨(42)에게 23평의 멋지고 넓은 ‘사랑의집’을 선물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하고 장흥중앙로타리클럽, 안양면, 장흥군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 장흥중앙로타리클럽(4500만원), 공동모금회(1500만원), 안양면(60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200만원) 등의 사업비를 마련해 6800만원의 사업비로 인근의 오래된 주택을 매입하여 새집을 짓게 되었다.
완공이 되기까지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성금과 재능기부, 안양면과 면민들의 적극적인 성금모금 활동,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등 외부기관들을 연계해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미소dream장흥 희망복지지원단의 적극적 노력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를 함께 모시고 생활하고자 하는 안 씨 가족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조용훈)은 2002년부터 사랑의집 1호점을 시작으로 2013년 9호점을 신축하게 됐다. 사랑의집 신축 외에도 독거노인돌보기,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의 봉사활동으로 2013년 단체로는 유일하게 전라남도 ‘자원봉사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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