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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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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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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억 투입, 1일 95톤 가축분뇨 처리”
“고품질 액비ㆍ퇴비 생산 희망농가 무상 공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9일 공음면 덕암리에 마련한 가축분뇨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관내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생태를 보전하고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전라북도 김광휘 새만금녹지환경국장, 임동규 도의원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은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아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서 21세기 최고의 부가가치를 낳는 환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하수도, 하수관거, 하수처리장 등을 정비했다”며 “ 이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을 통해 환경 보호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청정한 환경 지키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고창군 공음면 덕암리 산 111번지에 설치됐으며, 2011년 7월 착공 2년 4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206억원(국152억, 군54억6100만원)을 투자, 부지 48,413㎡에 건축면적 3,622㎡ 규모로 건립되어 1일 95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액비와 퇴비로 생산,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가축분뇨 정화처리와 자원화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가축분뇨처리로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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