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는 6일(한국시간) "보험회사 파머스인슈어런스가 앞으로 5년간 더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은 특히 우즈가 2008년 US오픈에서 19개 홀 연장전 끝에 메이저 14승째를 일궈낸 곳이다. 유러피언(EPGA)투어 터키시에어라인오픈 출전 차 터키에 간 우즈 역시 "계약을 연장해 준 스폰서에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꼭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2014년 대회는 1월24일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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