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5.31점을 받아 지난주 23위에서 11계단이나 상승했다. 3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266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이 동력이 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등 1, 2위는 변화가 없었고,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3위(8.00점)로 올라선 반면 필 미켈슨(미국)이 4위(7.91점)로 한 계단 내려왔다. 한국은 박성준(27)이 96위(1.64점)로 100위권 이내에 있다. 이어 김형성(33) 105위(1.58점), 최경주(43ㆍSK텔레콤) 121위(1.41점), 배상문(27ㆍ캘러웨이) 124위(1.37점)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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