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은 지난 5월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모든 소비자에 대한 동일한 보조금 혜택 ▲현행 보조금 지급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다.
이어 "통신비를 줄이기 위해서 는 통신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말기 가격인하가 필요하다"며 "과도한 보조금을 불투명하고 차별적으로 지급하는 단말기 유통구조에서는 단말기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제조원가 및 이윤 이외에도 단말기 보조금을 고려해 단말기 소비자가격을 높게 책정한다"며 "보조금이 요금제나 계약조건에 따라 차별 적으로 제공되는 유통구조로 인해 고객의 단말기와 요금제 선택권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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