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5일부터 중소기업과 일반국민이 창의적인 사업화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성과마루'서비스를 시작한다. 성과마루는 과학기술의 근간인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저장해 놓은 장소다.
성과지도(map)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가 특정 검색어를 몰라도 성과지도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성과소개서 맵은 연구성과 내용과 유사하거나 연관성이 높은 다른 연구성과를 지도로 표현해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이 특정기술이나 연구분야의 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맵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로써 첨단기술 도입이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근재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은 "과학기술 기반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기술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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