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이사장은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으며 친일 청산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최능진 선생의 장남으로 서울고와 UCLA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 부산일보 지분 매각 문제를 MBC와 논의한 문제한 사실이 언론로 보도되면서 사퇴 압력을 받았다. 최 전 이사장은 박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이사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 장지는 파주시 동아경모공원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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