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당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홍 대변인과 김양현 평택시지역위원장, 김석용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 최진선 화상노동인권센터 소장, 윤용배 한국진보연대 조직위원장 등 5명의 자택에 수사팀을 보내 관련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들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총책으로 있는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 Organization)'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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