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화 종합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지난해만 하더라도 금천구에만 5만5990t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폐기물 감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구청사 쓰레기배출 Zero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감량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수립, 구의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덕재 청소행정과장은 “특히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선하고 새로운 쓰레기 감량방법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주민의식전환 및 감량에 대한 관심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감량 의지를 피력했다.
금천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폐기물 감량화 추진 특별대책팀을 지난달 1일 전격 구성, 종합추진계획 수립 보고회를 갖고 구청사 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에서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2627-237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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