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이 녹슬지 않은 몸놀림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주 분교에서 캠핑을 즐기는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수건돌리기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와중에서 송종국의 몸놀림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동일이 자신의 뒤에 수건을 놓고 가자 재빠르게 쫒았고, 결국 자리에 앉으려는 그의 등을 터치할 수 있었다.
송종국의 빠른 몸놀림에 제작진은 '난생 처음 보는 날렵함', '수건 돌리기 역사도 새로 쓴 월드컵 영웅' 등의 자막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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