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불교에 따르면 서울 흑석동 원불교 회관에서 김윤남 여사의 49재가 치뤄졌다. 49재는 불교에서 지내는 천도재 중 하나로 사후 7일째 되는 날부터 49일째 되는 날까지 7일마다 지낸다.
삼성 일가가 김 여사의 49재에 들어서며 이 회장의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참석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달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출장에 나섰지만 이번 중국 방문의 경우 장모상을 당한 이후여서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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