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사고 인근의 한 펜션에서 아들 B(29)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다툰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선착장으로 갔다.
당시 A씨는 전화통화에서 “선착장에 왔는데 바다로 뛰어든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은 공기부양정 1척과 특공대원 2명 등을 해상에 투입,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A씨의 시신과 차량을 인양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