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국내 광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조사, 발표하고 있는 Kadex-Q(Korea advertising expenditures-Quarterly, 6대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에 따르면 2분기 6대 매체 광고비는 2조 725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중 인터넷이 5433억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지상파TV가 5593억원, 케이블TV가 3988억원, 신문이 3931억원 순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관계자는 "1분기 총광고비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1~2월이 연간 광고예산이 편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광고활동이 다소 저조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올해 총 광고비는 9조 8565억원으로 전년 총 광고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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