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200여 중소 식품기업 참가
중소 식품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식품대전은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관이 특별 구성되는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중소기업 식품 전시 및 체험관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도 한라산식품은 국내 최초로 로얄젤리를 분말화한 한라산 로얄젤리를 선보인다. 한라산식품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IRC)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냉동 보관해야하는 기존 로얄젤리의 불편함을 없앴다. 한라산 로얄젤리는 분말형태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휴대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특허제품을 최초로 출시하는 지엔씨팜은 천연자원인 은행의 대량 탈피 가공 기술의 발명 특허로 은행의 대량공급 체제를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해외수출 및 의약품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야생초를 이용해 저나트륨, 저염소, 고칼륨 김치 제조 특허 기술을 보유한 야생초, 식약청의 인증을 받은 흑삼 등의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 수출회사 고려인삼연구 등 다양한 전국의 중소 식품 명가가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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