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인호 재정경제위원장(민주당, 동대문3)과 김동승(민주당, 중랑3)의원은 100세 이상 부모 부양자에 대한 장려금 지원을 골자로 한 '서울시 효행장려 지원조례안'을 7일 공동발의했다. 조례안에는 ▲ 효문화 등에 대한 개념조항 신설 ▲ 효문화지원센터 설립 ▲ 100세 이상 부모 부양자에 대한 장려금 지원 ▲ 노부모 부양 등을 위한 주거시설 공급 장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호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도시화와 가족구조의 변화로 가족간의 유대감이 단절되고 효사상이 상실됐다”면서 “이를 치유·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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