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주식거래수수료를 신용카드로 후불 결제할 수 있는 '주식거래수수료 신용카드결제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선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식거래 고객들이 매매수수료가 발생할 때마다 증권계좌에서 전액 현금으로 결제했던 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결제 시점에 후불로 일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지불기간을 최장 45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돼 수수료만큼 투자 금액이 증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사용실적만큼 포인트도 적립돼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은행에서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개설한 후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에서 ID를 등록하고, 홈페이지와 크레온HTS 내 ‘카드제휴결제서비스’ 코너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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