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를 보면 통합공시 대상인 30개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2억3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준정부기관은 1억5800만원, 기타 공공기관은 1억4900만원이었다.
지난해 공기업 신규 채용규모는 4170명으로 전년에 비해 61% 가량 늘었다. 한국전력공사는 1년 새 537명을 더 뽑아 지난해 683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1년 6명에서 지난해 486명으로 480명을 더 뽑았다. 기재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기업 수는 2011년 9만4369개에서 지난해 9만7390개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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