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4월22일~26일) 증권사 연구원들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인 종목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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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올해 1·4분기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간 현대차에 대한 기업분석보고서는 총 29건(요약·영문보고서 제외). 하루 평균 5건의 현대차 기업분석가 쏟아진 셈이다. 이어
POSCO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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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건 순이었다.
이들 종목들은 모두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실적 발표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8685억원으로 전기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67억원으로 6% 줄은 반면 당기순이익은 10.3% 증가한 2조87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대한 보고서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지난 26일에 집중됐다.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보고서에서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달성 했으며 이번 실적 발표로 투자심리가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현대차 실적은 원화강세 영향과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 리콜 충당금 발생 등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됐다"며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신규공장 가동에 힘입은 판매 증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한 덕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전망도 밝을 것으로 봤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의 부진과 달리 2분기 영업실적은 전 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높아진 원·달러 환율과 국내 출고 개선 전망, 주요 시장 성수기 환경 등을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말특근 정상화 여부가 2분기 실적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연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현대차의 매출액은 8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 0.9%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주말 특근 재개를 가정한 수치로 주말 특근이 만약 2분기 내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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