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올 봄 GS샵만의 특징은 트렌드 GS샵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패션, 이미용, 이너웨어 등에 주력한다는 것. 홈쇼핑패션의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GS샵의 계획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마케팅도 확대했다. 대표적인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프랑스의 유명배우 소피 마르소를 모르간의 모델로 기용해 더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달에는 일본의 이너웨어 전문회사인 세실과 세실엔느ㆍ소포소피 브랜드의 한국 내 독점사용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59년 전통의 국내 란제리 업계 매출 1위이자 백화점 란제리 점유율 46%에 달하는 신영와코루와도 손을 잡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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