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통家 봄나들이]GS샵, 패션·이미용·이너웨어 고급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GS샵_모르간 소피마르소

GS샵_모르간 소피마르소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GS샵은 봄 나들이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면 TV시청 인구가 줄고 홈쇼핑 매출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GS샵은 이달 한 달간 TV홈쇼핑 방송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친환경 주방세제 세이프 10개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보통 가정에서 1년 정도 쓸 수 있는 양으로 홈쇼핑 중복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무엇보다 올 봄 GS샵만의 특징은 트렌드 GS샵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패션, 이미용, 이너웨어 등에 주력한다는 것. 홈쇼핑패션의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GS샵의 계획이다.
GS샵은 현재 손정완을 비롯해 김서룡, 이석태, 이승희, 홍혜진 등 5명의 디자이너와 협업 브랜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손정완 디자이너의 에스제이와니(SJ.WANI) 아이디얼 믹스재킷의 경우 16분만에 3500벌이 모두 매진됐고 홍혜진 디자이너의 로보 가죽재킷은 2시간동안 3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마케팅도 확대했다. 대표적인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프랑스의 유명배우 소피 마르소를 모르간의 모델로 기용해 더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달에는 일본의 이너웨어 전문회사인 세실과 세실엔느ㆍ소포소피 브랜드의 한국 내 독점사용권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59년 전통의 국내 란제리 업계 매출 1위이자 백화점 란제리 점유율 46%에 달하는 신영와코루와도 손을 잡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