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탄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광역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참여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국내 유수 발전기업인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 등 2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복합단지 사업은 광주 1, 2하수처리장의 시설물과 부지 위에 태양광 7MW, 연료전지 40MW, 소수력 0.05MW 등 신재생에너지 50M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조성되면 광주시 10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되는 셈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TF팀을 구성해 추진전략을 마련했으며, 지난달 22일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한 서부발전과 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가 대주주인 발전 공기업으로 각각 평택 LNG발전소와 삼천포 화력발전소 등 대형 발전소를 운전 중에 있다.

두 기업 모두 해외 신사업 개발과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며,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연료전지, 도시가스, 태양광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5일 평가회를 열고 제안내용을 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벌여 4월 중에 합의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